부동산

• 2016.11.01

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GTX A노선 호재로 관심받는 파주운정지구 – 고양7계 2016-9953[1]

지난 10월 26일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공용면적 84.46㎡(25.55평) 아파트에 27명이 입찰해 감정가 102.54%인 247,11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는 2001년 9월에 입주한 단지로 총 902세대 규모이며, 총 15층 중 9층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아파트단지,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이 형성되어 있으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최근 GTX A노선(삼성~킨텍스 구간)이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이 확정되었다. GTX 평균 속도는 시속 100㎞로 기존 수도권 전철(시속 30㎞)보다 3배 이상 빨라져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발표, 제2외곽순환도로 신설, 제2통일로 건설 등의 교통 호재로 인하여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본건에 많은 관심을 받은 거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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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무슨일이?? – 상주2계 2016-334[1]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위치한 ‘전’이 감정가의 1,436.80%인 85,000,000원에 낙찰되었다. 444/1200의 지분을 놓고 진행된 본건은 농경지, 임야, 하천 등이 형성되어있는 산간농경지대에 위치해 있다.

같은 날 진행된 동일사건 [2]번 물건 역시 [1]번 물건의 낙찰자인 장모씨가 낙찰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2]번 물건도 감정가의 1,017.65%인 150,000,000원에 낙찰되었으며 두 물건 모두 장모씨 외 다른 입찰자 없이 단독입찰로 낙찰됐다.

외곽지대에 위치하고, 차량접근이 불가능해 교통여건이 불편한 이 토지를 낙찰자 정모씨는 무슨 이유로 감정가의 14배가 넘는 높은 금액으로 낙찰받은 건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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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8명이 몰려든 그랜저 경매 – 대구6계 2016-6170[1]

2012년식 그랜저 차량이 한 번의 유찰 후 38명이 입찰해 감정가 103.19%인 16,510,000원에 낙찰되었다. 대구 북구 검단동의 A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던 이 차량은 배기량 2,359CC의 휘발유(가솔린)엔진이며, 총 주행거리는 58,100㎞이다.

본 차량의 사고이력 정보보고서를 확인해 보면 사고 2회, 소유자 변경 2회가 있었으며, 용도변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중고차 거래사이트에서 비슷한 조건의 차량을 검색해본 결과 1,750~2,000만원 선에 매물로 소개되고 있으며, 시세보다 약 15% 저렴하게 낙찰받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경매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38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입찰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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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